소상공인 경기체감은 계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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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상황 장기화에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코로나 유행으로 영업시간·모임인원 제한이 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시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2천400명을 대상으로 매달 조사하는 경기 체감지수는 거리두기가 해제됐던 지난 4월 76.4까지 올랐지만 이후 감소세가 쭉 이어져 7월 53.8, 8월 58.8 등으로 거리두기 해제 전인 올해 3월(54.4)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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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상황 장기화에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코로나 유행으로 영업시간·모임인원 제한이 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시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2천400명을 대상으로 매달 조사하는 경기 체감지수는 거리두기가 해제됐던 지난 4월 76.4까지 올랐지만 이후 감소세가 쭉 이어져 7월 53.8, 8월 58.8 등으로 거리두기 해제 전인 올해 3월(54.4) 수준이 됐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사진은 2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장사 준비하는 상인들. 2022.10.2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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