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대통령 내외, 플로리다·푸에르토리코 방문 피해 상황 점검

이유진 기자 2022. 10.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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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허리케인 '이언(Ian)'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내주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찾는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이번주 강력 허리케인 이언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플로리다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언이 할퀴고 지나간 미국 플로리다주 연안엔 주택이 침수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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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이언으로 플로리다 사망자 23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이 지나간 뒤 워싱턴에 있는 연방 재난관리청(FEMA)을 방문해 "이번 허리케인이 플로리다주 사상 가장 치명적인 허리케인이 될 수 있다"며 "상당한 인명 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허리케인 '이언(Ian)'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내주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찾는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이번주 강력 허리케인 이언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플로리다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리케인 피오나로 큰 피해를 입은 푸에르토리코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언이 할퀴고 지나간 미국 플로리다주 연안엔 주택이 침수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만 23명으로, 플로리다 내 25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 사망자 중 대다수는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 북동부에 있는 섬이자 미국의 자치령으로,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수리남'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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