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르신에 대한 예우, 의무이자 번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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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번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의 기틀을 잡아주신 어르신들께서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관련 내년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와 요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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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기초연금 40만 원"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번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 관련 정부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의 기틀을 잡아주신 어르신들께서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관련 내년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와 요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야도 이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70%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40만 원으로 인상(현 월 30만 원)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금개혁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초연금을 4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고,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기초연금은 월 40만 원으로, 모든 노인으로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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