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서 규모 5.8 지진.."원전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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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0시 2분쯤 일본 규슈섬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각지에서 관측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진도는 '5약'으로 측정됐습니다.
미야자키시를 비롯한 현내 다수 지역은 물론 인근 다른 현들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미야자키현 구시마에서 남동쪽으로 2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8.3㎞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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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0시 2분쯤 일본 규슈섬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각지에서 관측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진도는 '5약'으로 측정됐습니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지지물을 붙잡고 싶어하며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미야자키시를 비롯한 현내 다수 지역은 물론 인근 다른 현들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아직 부상자 보고는 없는 상황이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규슈전력은 센다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미야자키현 구시마에서 남동쪽으로 2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8.3㎞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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