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에 차 세우고 사라진 30대, 숨진 채 발견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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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우고 사라졌던 3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11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인근 방조제 앞에 한 남성의 시신이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새벽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우고 사라진 30대 A씨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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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우고 사라졌던 3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11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인근 방조제 앞에 한 남성의 시신이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새벽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우고 사라진 30대 A씨로 확인됐습니다.
인양 당시 시신은 긴 바지에 티셔츠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여부를 유족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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