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염색→어시스트 후 포효' 이동경, 감격의 독일 진출 첫 공격P

박재호 기자 2022. 10.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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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25)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동경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올리며 독일 무대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2경기 연속 교체 투입됐던 이동경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출전을 위해 이적한 로스토크에서 독일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서서히 예전 폼을 되찾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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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로스토크 공격수 이동경. 사진|한자 로스토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동경(25)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자 로스토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2(2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연패 후 1승 1무를 올린 로스토크는 4승1무5패로(승점 13)로 9위에 자리했다.

이동경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올리며 독일 무대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2경기 연속 교체 투입됐던 이동경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노랗게 염색한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동경과 로스토크의 최전방 공격수 루카스 힌터제어와 호흡이 빛났다. 둘은 2021년 울산 현대서 함께 뛰다 현 소속팀에서 다시 만났다.

이동경은 후반 43분 상대 수비를 뚫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어 다시 공을 빼앗아 낮은 크로스로 힌터제어에게 연결했다. 골문으로 쇄도하던 힌터제어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동경은 지난 시즌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샬케04로 이적했지만 부상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경기 출전을 위해 이적한 로스토크에서 독일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서서히 예전 폼을 되찾아 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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