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순환도로 회전구간서 행인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 입건(종합)

차지욱 2022. 10. 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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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전용도로 상부 도로서 회전하던 중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50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서구 매월동 광주 제2순환도로 상부 회전구간서 7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운전자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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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사고 조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차지욱 기자 = 광주 자동차전용도로 상부 도로서 회전하던 중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50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서구 매월동 광주 제2순환도로 상부 회전구간서 7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행인은 심정지 상태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지점은 순환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도심 지선도로 또는 반대편 차로로 합류하는 구간이다. 횡단보도와는 떨어져 있다.

SUV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소지했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운전자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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