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민성 감독, "선수단 분위기, 올 시즌 중 최고" [대전톡톡]

정승우 2022. 10. 2.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성(49) 대나시티즌 감독이 시즌 막바지의 선수단 분위기를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이민성 대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벤치에 앉혔다.

이민성 감독은 "분위기는 올 시즌 중 가장 좋다. 8승 2무를 기록하던 때보다 더 좋다. 선수들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대전, 정승우 기자] 이민성(49) 대나시티즌 감독이 시즌 막바지의 선수단 분위기를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이민성 대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벤치에 앉혔다. 이 감독은 "몸 좋은 선수들 위주로 내세웠다. 광주전에 맞는 선수들이다. 3연전을 치러야 해 조절해야 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마사를 후반에 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들은 우선 벤치에 뒀다. 명단에서 제외된 카이저는 훈련 중 부상이 있었다.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햄스트링 쪽 문제"라고 알렸다.

이 경기 2003년생의 어린 선수 배준호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사이드에서 흔들어줄 자원이 필요했다. U-20 대표팀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플레이가 이번 경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미 승격과 우승 모두를 확정 지은 광주는 이 경기에서도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했다. 이민성 감독은 "오히려 힘을 빼고 왔다면 기분이 나빴을 것"이라며 "광주를 잡지 못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가망이 없다고 봤다. 김빠진 상황이 되면 오히려 더 문제"라고 말했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 앞둔 상황에서 대전은 승점 6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2위 안양(66점)보다 2경기 덜 치른 시점에서 2점 차다. 이민성 감독은 "분위기는 올 시즌 중 가장 좋다. 8승 2무를 기록하던 때보다 더 좋다. 선수들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하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