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중국에 김일성 비석 세우며 관계 과시.. 사회주의 '사상 무장' 주문

이창규 기자 입력 2022. 10. 2. 13:03 수정 2022. 10. 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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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에 김일성 주석 기념비를 세우며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위한 인민들의 '사상 무장'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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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일꾼들 역할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중국에 김일성 주석 기념비를 세우며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위한 인민들의 '사상 무장' 또한 강조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1면 사설에서 "당이 제시한 투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강의 무기는 정치 사상적 힘"이라며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북한)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이 깡그리 바침으로써 이 땅 위에 인민의 천하제일 낙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주장했다.

같은 면 하단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북한 각지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촉구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북한 각지 농장에서는 최근 김정은 총비서가 보급한 새로운 농기계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선전선동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면에선 '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을 앞두고 김 주석의 당 창건 업적을 부각했다. 신문은 "희세의 위인의 위대한 헌신과 더불어 밝아온 10월10일이었고, 그건 절세의 애국자이며 혁명의 걸출한 영재인 우리 수령님만이 이룩할 수 있는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었다"고 치켜세웠다.

2면 하단엔 중국 베이징 남교농장에 김 주석 사적 표식비가 건립됐단 소식이 게재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표식비 제막식엔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대사와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비롯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중국 외교부 등이 참석해 양국 우호관계를 다졌다.

표식비엔 김 주석이 지난 1975년 4월20일 예젠잉(葉劍英) 당시 원수와 함께 심은 백송나무가 양국 인민들의 영원한 친선을 상징한다는 내용의 글이 새겨졌다고 한다.

3면에선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인민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혁신적 안목을 갖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 전개해가는 건 일꾼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자질"이라며 근시안적 업무태도를 버리고 모든 사업을 전망성 있게 설계하고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

4면에선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보건 위기 상황에 대한 자각정 일치성을 강조하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편향성도 나타나지 않도록 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5면엔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일꾼과 탄부들이 올해 석탄생산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인민경제계획 수행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6면에선 칠보산 '해칠보'와 북한 최대 천연석회동굴인 용문대굴', 개성시의 천연기념물 '성균관 은행나무' 등 북한 내 자연경관을 부각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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