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달러 대박' 터뜨린 오타니, 16G 연속 안타

박성윤 기자 2022. 10. 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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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 하나 터뜨렸다.

LA 에인절스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6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며, 시즌 타율은 0.276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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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 하나 터뜨렸다.

LA 에인절스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6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4연패에 빠졌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6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며, 시즌 타율은 0.276가 됐다.

오타니는 1회 1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에인절스는 2회말 1사에 조 아델 좌익수 쪽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데이비드 플레처가 3루수 땅볼로 아웃돼 2사 2루. 커트 스즈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에인절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3회말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에는 2사 1, 2루 타점 기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까지 에인절스 선발투수 호세 수아레스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7회 무너졌다. 7회초 마커스 시미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코리 시거 유격수 땅볼로 1사 1루. 나타니엘 로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아 1-2가 됐다. 로 시즌 27호 홈런이다.

에인절스는 7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플레처 중전 안타와 스즈키 사구로 무사 1, 2루가 됐다. 라이밴 소토가 중견수 쪽 2루타를 쳤다. 플레처가 홈을 밟아 2-2가 됐다. 스즈키는 홈으로 달려들다 아웃됐고 소토는 3루까지 갔다. 이어지는 1사 2루에 맷 타이스가 2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2루 시미언 야수 선택으로 소토가 득점했다. 경기를 뒤집었다.

오타니는 8회말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테일러 워드 삼진과 맷 더피 중견수 뜬공, 조 아델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오타니 안타로 만들어진 선두타자 출루 기회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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