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패해도 빛난 케인, EPL 최초 원정 100호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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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해리 케인만큼은 빛났다.
토트넘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케인이 EPL 역사상 최초로 원정 100호골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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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해리 케인만큼은 빛났다.
토트넘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더구나 북런던 더비 패배였기에 쓰라림은 컸다.
그런데도 케인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전반 31분 히샬리송이 얻어낸 페널티 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케인은 이날 골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케인이 EPL 역사상 최초로 원정 100호골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만 30세도 되지 않았지만, 토트넘과 EPL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EPL 통산 190골 중 원정에서만 100골을 넣으며, 집을 떠나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인은 EPL 통산 200호골에 도전한다. 200호골까지 10골 남았으며, 현재 기세라면 올 시즌 안에 충분히 달성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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