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남궁민, 시청률까지 겹경사..1% '웹툰' 굴욕이 뭐예요?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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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는 상승세를 탔고, '금수저'는 하락세를 탔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는 첫 방송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으로 기세를 올린 '천원짜리 변호사'는 8.5%(2회), 12.9%(3회)를 기록하더니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원픽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천원짜리 변호사'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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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는 상승세를 탔고, ‘금수저’는 하락세를 탔다. 2주차 방송을 마친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되는 두 작품의 운명은 확실하게 드러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 제작 스튜디오S) 4화에서는 천지훈(남궁민)과 백마리(김지은)가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변호인단 전원 사임 논란을 일으킨 ‘김화백 부부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민재(박성준)의 변호를 맡는 과정이 그려졌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최고 시청률 16.1%라는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12.6%, 평균 12.0%를 기록, 동시간대에 방영된 프로그램 중 1위이자 토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4.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당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는 첫 방송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작 ‘오늘의 웹툰’으로 겪었던 1%대 시청률 굴욕을 완벽하게 뒤집는 통쾌한 한방이었다. 첫 방송으로 기세를 올린 ‘천원짜리 변호사’는 8.5%(2회), 12.9%(3회)를 기록하더니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원픽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천원짜리 변호사’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전작 ‘빅마우스’(최고 시청률 16회, 13.7%)의 후광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2회 방송에서 7.4%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3회에서 5.5%를 기록했고, 4회에서는 5.1%를 기록했다. 5.1%는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 1일 방송된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4회에서는 운명을 선택할 날이 다가오자 착잡해진 이승천(육성재)의 모습과 함께 오여진(연우) 또한 금수저를 사용해 신분을 바꾼 사실이 드러나 안방을 충격에 빠뜨렸다.
운명을 선택할 날을 앞둔 이승천과 이승천보다 먼저 ‘금수저’를 사용해 신분을 바꾼 오여진의 사실이 드러나는 등 빠른 전개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지만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 2주차에 접어들면서 시청자들이 어떤 드라마를 선택할지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시청자들은 남궁민이 열연하는 ‘천원짜리 변호사’에 몰렸고, ‘천원짜리 변호사’는 ‘금수저’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짜릿한 승리와 함께 금토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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