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인업] '마사-윌리안 벤치' 대전vs'헤이스-엄지성 선발' 광주..명단 발표

하근수 기자 2022. 10. 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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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탈환'에 목말라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역대 최다 승리'를 꿈꾸는 광주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전과 광주는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3-0 승)을 통해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전전을 통해 'K리그2 역대 최다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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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대전)] '2위 탈환'에 목말라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역대 최다 승리'를 꿈꾸는 광주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전과 광주는 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대전(승점 64)은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승점 81)는 일찌감치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홈팀 대전은 이창근, 김민덕, 김재우, 권한진, 김인균, 주세종, 이진현, 배준호, 공민현, 김승섭, 이현식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정산, 서영재, 조유민, 마사, 임덕근, 레안드로, 윌리안이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광주는 이준, 안영규, 박한빈, 아론, 이민기, 두현석, 이순민, 김종우, 엄지성, 헤이스, 허율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노희동, 김현훈, 이상기, 이으뜸, 하승운, 마이키, 산드로가 포함됐다.

정규 라운드 종료가 임박한 시점. 목표와 동기부여가 뚜렷한 대전과 광주가 만난다. 먼저 홈팀 대전은 FC안양(2위, 승점 66)과 부천FC1995(4위, 승점 60)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대전이 안양과 부천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만큼 2위 탈환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대전은 충남아산FC(1-1 무), 부산 아이파크(3-1 승), 전남 드래곤즈(1-1 무), 안양(1-0 승), 경남FC(3-0 승)를 상대로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래 순위 클럽들과 비긴 건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클린 시트와 직전 경기 다득점으로 거둔 승리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린다.

마찬가지로 원정팀 광주 역시 다이렉트 승격 확정에도 멈출 생각이 없다.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3-0 승)을 통해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전전을 통해 'K리그2 역대 최다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끊임없이 선수들을 독려하는 이정효 감독 지휘 아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밸런스 있는 공수 균형이 눈에 띈다. 광주 창끝에는 헤이스, 엄지성, 산드로, 허율, 이건희 등이 포진한다. 방패로는 박한빈, 안영규, 아론, 김재봉 등이 버틴다. 외국인 용병들과 국내 선수들의 조화로운 공격은 이미 리그 최고 수준에 도달한 만큼 승리의 관건은 수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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