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 비..수도권 100mm↑

배혜지 2022. 10. 2. 12: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나가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강원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보이죠.

점차 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 사이 수도권과 충남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거센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모레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50~100mm, 경기 북서부에는 12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요.

강원 영서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에 30~80mm,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과 전북, 울릉도와 독도에 1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공기는 깨끗해지겠고요.

날도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3도, 강릉 25도에 머물겠고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4~7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