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DRX, 사일러스-요네 꺼내 이수루스 압도하며 4연승

김형근 2022. 10. 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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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이어 다시 '표식' 홍창현을 내세운 DRX가 탑 사일러스-미드 요네를 바탕으로 이수루스에 압승을 거뒀다.

한국 시간으로 2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3일차 8경기에서 DRX가 이수루스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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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이어 다시 ‘표식’ 홍창현을 내세운 DRX가 탑 사일러스-미드 요네를 바탕으로 이수루스에 압승을 거뒀다.

한국 시간으로 2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3일차 8경기에서 DRX가 이수루스에 승리했다.

상대 레드를 빼앗으며 비에고를 잡고 선취점을 가져온 DRX가 이수루스의 중앙 지역 3인 습격에 위기를 맞이했으나 요네가 타임이 좋게 타워 뒤로 빠지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어 하단 지역 합류전서 2킬을 추가한 뒤 첫 드래곤은 내줬으나 중앙 지역서 비에고를 제거한 뒤 전령 근처 전면전서도 2킬을 더하며 첫 전령을 가져갔다.

상대 습격을 흘려내며 비에고와 봇 듀오를 제거한 DRX가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서 마오카이의 습격을 사일러스가 상대하는 동안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전령이 등장하자 집결한 양팀 병력이 눈치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DRX가 전령을 가져간 뒤 미스포츈의 더블 킬에 힘입어 4킬을 쓸어 담았다.

중앙 지역서 아펠리오스를 제거한 DRX는 바로 바론으로 향해 큰 저항 없이 버프를 둘렀으며 중앙과 상단을 동시 공략하다 중앙 지역으로 상대 본진 진입했다. 전령까지 소환하며 마지막 공격을 시작한 DRX는 이수루스의 마지막 저항을 힘으로 찍어 누르며 넥서스를 파괴하고 4연승을 달성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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