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밤사이 또 대북 전단 살포..올해만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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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어제(1일) 밤 10시쯤 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의약품 등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마스크와 타이레놀, 비타민C, 북한 정권 비방 전단지, 미국 상·하원 의원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알리는 동영상이 담긴 이동 저장장치 등을 대형 풍선 8개에 매달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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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어제(1일) 밤 10시쯤 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의약품 등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마스크와 타이레놀, 비타민C, 북한 정권 비방 전단지, 미국 상·하원 의원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알리는 동영상이 담긴 이동 저장장치 등을 대형 풍선 8개에 매달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체가 북한 정권 비방 전단지 등이 담긴 풍선을 북한으로 날려 보낸 건 올해 들어 7번째입니다.
경찰은 이 단체 회원들이 풍선을 날리던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제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단체 회원 4명이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파주경찰서는 공무집행 방해 및 남북관계 발전법 위반 혐의로 회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귀가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이 단체가 현장에서 미처 날리지 못한 대형 풍선 등 물품을 압수했고, 이들을 다시 불러 폭행 등 구체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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