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교체 투입 후 1타점..팀은 STL에 3-13 대패

문대현 기자 2022. 10. 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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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3)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교체 투입돼 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3-10으로 패색이 짙던 7회말 배지환을 중견수 대수비로 투입했다.

중견수 방향으로 공이 오지 않아 활약 없이 수비를 마친 배지환은 8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3점을 더 내줬고, 결국 3-13으로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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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푸홀스, 역대 타점 2위까지 3개 남겨 둬
배지환의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3-13으로 대패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3)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교체 투입돼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팀은 대패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방문 경기에 7회말 중견수 대수비로 투입됐다.

이후 배지환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상대 실책으로 타점을 올렸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3으로 떨어졌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말에 6점, 2회말에 4점을 빼앗기며 상대에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피츠버그는 2회초 2점을 낸 것 외에는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3-10으로 패색이 짙던 7회말 배지환을 중견수 대수비로 투입했다.

중견수 방향으로 공이 오지 않아 활약 없이 수비를 마친 배지환은 8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배지환은 초구를 때려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상대 수비의 실책이 나오며 3루주자 칼 미첼이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시즌 4번째 타점.

이후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3점을 더 내줬고, 결국 3-13으로 대패를 당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개인 통산 타점을 2221점으로 늘렸다. 이로써 푸홀스는 통산 타점 역대 2위 베이브 루스(2214타점)에 3점 차로 다가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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