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도 1대3 완패→결말은 아스널 꺾고 4위 "올해도 똑같을 거야"

김용 2022. 10. 2.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되지 않을까."

손흥민의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아스널과의 시즌 첫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다이어는 "시즌 초반이라 타격이 크지 않다. 물론 실망스럽기는 하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 아스널 원정에서 지고 좋은 마무리를 했다. 나는 우리가 똑같이 할 수 있고, 올해도 그럴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공교롭게도 지난해 9월27일 아스널과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똑같이 1대3으로 패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해도 지난해처럼 되지 않을까."

라이벌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자신감만큼은 잃지 않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아스널과의 시즌 첫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전반은 1-1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골을 내준 뒤, 에메르송 로얄의 퇴장으로 전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했다면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1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이벌팀에 승점 3점을 헌납하며 자신들은 3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센터백으로 출전해 3골을 내준 팀 주축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경기 후 입을 열었다. 다이어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공-수 모두에서 더 좋은 시작을 한 경기였다. 그들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우리는 훨씬 나아졌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의 질이 좋지 않았다"고 냉정히 경기를 돌이켰다.

다이어는 이어 "후반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 퇴장 이후 형편 없는 골을 내줬다. 퇴장이 발생한 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정리할 수 없었다. 그러는 사이 3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이어는 이번 패배가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잘라 말했다. 다이어는 "시즌 초반이라 타격이 크지 않다. 물론 실망스럽기는 하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 아스널 원정에서 지고 좋은 마무리를 했다. 나는 우리가 똑같이 할 수 있고, 올해도 그럴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공교롭게도 지난해 9월27일 아스널과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똑같이 1대3으로 패했었다. 당시 누누 에스피리트 산투 감독 부임 후 팀이 완전히 흔들리던 때였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부임 후 정상 궤도에 진입한 토트넘은 결국 리그를 4위로 마치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아스널은 5위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편과 장모의 수상한 스킨십, 불륜 맞았네..이상민 “저 정도면 악마”
“곽도원, 술상 엎고 주연급 배우에 폭언..가족까지 괴롭혔다”
톱스타 폭로 “감금 당해 알몸 다 보여줬다”
유흥업소 직원된 걸그룹 멤버, 출근 인증샷..옷 많이 야하네
1억짜리 코트+10억짜리 보석으로 화제된 스타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