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낸스와 연장계약 .. 2년 2,160만 달러

이재승 2022. 10.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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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안쪽 전력 유지에 나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센터, 201cm, 111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와 낸스는 계약기간 2년 2,16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낸스는 뉴올리언스의 주요 전력으로 어김없이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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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안쪽 전력 유지에 나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센터, 201cm, 111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와 낸스는 계약기간 2년 2,16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기존 계약이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며, 이번 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별도의 옵션은 들어가지 않았다.
 

낸스는 최대 2024-2025 시즌까지 뉴올리언스에 남게 됐다. 이번 연장계약을 더하면서 그의 잔여계약은 3년 3,130만 달러로 늘었다. 이로써 낸스는 뉴올리언스의 주요 전력으로 어김없이 나설 전망이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돌아오는 만큼, 윌리엄슨과 요나스 발런슈너스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포틀랜드는 데릭 존스 주니어(시카고)의 계약을 넘기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낸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한계를 보인 포틀랜드는 시즌 중에 개편에 나서고자 했으며, C.J. 맥컬럼과 낸스를 뉴올리언스로 보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맥컬럼과 연장계약(2년 6,400만 달러)을 맺었다. 이어 낸스까지 앉히면서 수년 간 기존 전력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맥컬럼이 지난 시즌에 뉴올리언스에서 팀을 이끌만한 재목임을 보였다. 윌리엄슨이 건강하고 브랜든 잉그램까지 더해 핵심 전력이 탄탄하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까지 힘을 낸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시도할 만하다.
 

낸스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와 뉴올리언스에서 4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2.6분을 소화하며 7점(.522 .329 .702) 5.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생애 첫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이후 기록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 활약이 결코 적지 않다. 수비와 몸싸움에서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뉴올리언스에서는 9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20.2분 동안 7.3점(.551 .500 1.000) 4.3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 시즌 중에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트레이드가 된 이후에도 곧바로 출격할 수 없었다. 시즌 막판에 돌아온 그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9.2점을 올리는 등 세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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