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단독주택서 불.. 60대 1명 숨져

박주영 기자 2022. 10. 2. 1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새벽 4시2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자 소방관들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2일 오전 4시 17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안방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은 이 주택 2층에 사는 주민이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불을 끈 뒤 이 주택 1층 안방에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5시31분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 측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A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 등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