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포스트시즌 티킷 6장 임자 확정, 시애틀 2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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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의 가을야구 티킷 6장의 임자가 모두 확정됐다.
1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원정에서 휴스턴을 7-3으로 누르고 와일드카드를 확정했고, 몇 시간 후 시애틀 매리너스는 홈에서 대타 포수 칼 랄리가 끝내기 홈런을 작렬시켜 샴페인을 터뜨렸다.
토론토는 홈 46승35패,원정 43승35패, 시애틀 홈 43승33패, 원정 44승37패로 승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홈 51승30패, 원정 35승4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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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원정에서 휴스턴을 7-3으로 누르고 와일드카드를 확정했고, 몇 시간 후 시애틀 매리너스는 홈에서 대타 포수 칼 랄리가 끝내기 홈런을 작렬시켜 샴페인을 터뜨렸다. 2001년 이후 21년 만에 터뜨린 샴페인이었다. 이날 관중도 44,754명이 입장해 팬들과 21년을 기다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SNS에 올린 포스팅은 압권이었다. “울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If you‘re not crying, You’re not Human)”라며 2001년 이후 21년의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난 기쁨을 표현했다.
미국 4대 메이저 종목 가운데 최근 가장 오랫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21년이었다. 팀이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는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생후 8개월 때가 시애틀의 마지막 PO 진출이었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 16년(2006년 마지막), NHL 버펄로 빌스 11년, NFL 뉴욕 제츠 11년,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10년째 플레이오프 가뭄이다.
21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 확정도 할리우드 영화만큼 극적이었다. MLB 사상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대타, 끝내기 홈런은 칼 랄리가 처음이다.
류현진이 재활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하루 전 9월30일 보티모어 오리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티킷을 확정했다. 따라서 지구 우승은 동부 뉴욕 양키스, 중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서부 휴스턴 애스트로스, 와일드카드 토론토, 시애틀, 탬파베이 등 6팀이다.
특히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는 홈과 원정 승률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 고민이다. 토론토는 홈 46승35패,원정 43승35패, 시애틀 홈 43승33패, 원정 44승37패로 승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홈 51승30패, 원정 35승42패다. 원정에서 취약하다. 잔여 4경기에서 토론토를 밀어내고 WC 선두로 복귀하기는 힘들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WC 티킷 2장을 놓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3팀이 다툰다. SD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져 매직넘버 3을 줄이지 못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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