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희대의 살인범 의뢰 맡았다

하수나 2022. 10.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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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살인사건 피의자 변호를 맡았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선 천지훈(남궁민)이 새로운 사건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 천변과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은 희대의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변호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하지만 천변은 과거 피의자가 자신을 도와준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됐고 강력사건은 맡지 않는 원칙을 깨고 살인사건 변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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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남궁민이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살인사건 피의자 변호를 맡았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선 천지훈(남궁민)이 새로운 사건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 천변과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은 희대의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변호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피의자는 부모를 끔찍하게 살해한 경악스러운 범죄로 앞서 변호를 맡았던 변인인단이 전원 사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천변은 과거 피의자가 자신을 도와준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됐고 강력사건은 맡지 않는 원칙을 깨고 살인사건 변호를 맡았다. 미술관 관장 어머니가 끔찍하게 살해되고 화가인 아버지는 실종된 상황에서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악마 김민재(박성준)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 김민재는 당당하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백마리와 사무장은 변호 맡기를 말렸지만 천변은 의뢰인의 무죄를 믿으며 실종된 김민재의 아버지 김춘길(엄효섭) 화백을 찾아 나섰다. 

직접 탐문수사에 나선 가운데 백마리가 흉기를 든 괴한의 위협을 받게 됐다. 이때 천변이 나타나 공포에 떠는 백마리를 안심시켰고 괴한 앞에 나서 맞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천원짜리 변호사'는 시청률 12.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당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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