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한화임팩트, 전력적 제휴·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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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에너지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는 한화임팩트의 미국 자회사 에이치피에스글로벌과 3240만달러(466억원) 규모의 상호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번 상호지분투자 계약을 계기로 한화그룹 에너지 계열사들과 △신재생 에너지·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 △미국·호주의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가성소다 공급망 확보 등 다양한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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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에너지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는 한화임팩트의 미국 자회사 에이치피에스글로벌과 3240만달러(466억원) 규모의 상호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에이치피에스글로벌의 고려아연 지분투자 당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이번 상호지분투자를 계기로 양사는 공동투자, 기술제휴, 공동연구 등 전략적 제휴와 협력 활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크에너지는 에이치피에스글로벌과 함께 호주내에서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기술 보급 및 수소 발전 사업을 확대하며 수소 판매망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상호지분투자 계약을 계기로 한화그룹 에너지 계열사들과 △신재생 에너지·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 △미국·호주의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가성소다 공급망 확보 등 다양한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은 신재생 에너지·그린수소·자원순환·2차전지 소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양사 간 상호지분투자 계약은 호주와 미국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한국 기업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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