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크라우치 "손흥민은 레전드가 될 선수, 존중 필요하다"

2022. 10. 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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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크라우치가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크라우치는 2일(한국시간) 영국 메트로 등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크라우치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42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터트린 크라우치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468경기에 출전해 108골을 터트린 가운데 현역 은퇴 후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크라우치는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은 지난시즌 손흥민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의 이름에 대한 더 많은 존중이 필요하다. 토트넘 레전드인 쉐링엄을 한 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레전드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키기 위한 문제를 겪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유럽 정상급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접근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240경기에 출전해 96골을 기록 중이다. 쉐링엄은 지난 1992-93시즌 이후 토트넘에서 7시즌 활약하며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97골을 터트린 가운데 손흥민은 쉐링엄의 득점 기록 추월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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