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조원 품고 '잠자는' 청약통장..이율은 6년째 1.8% 동결
보도국 2022. 10. 2. 10:41
주택청약에 몰린 예치금이 105조원에 달하지만, 청약통장 이율은 6년째 동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약통장 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은 105조 원, 가입계좌는 2,856만개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연 4.0%였던 청약통장 이자율은 2016년 8월 연 1.8%까지 하락한 이래로 현재까지 동결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맹 의원은 "청약통장의 순위 변별력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고금리 상황에 맞게 이율을 조정하고 청약제도도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택청약 #예치금 #가입계좌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