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일본, 중국 위협에 맞서 군사협력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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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호주·일본이 1일(현지시간) 3개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중국에 맞서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와이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3개국 국방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에 맞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회담에 앞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본, 미국, 호주 3개국의 방위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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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및 대만 문제 관련해 방위협력 강화하기로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호주·일본이 1일(현지시간) 3개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중국에 맞서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와이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3개국 국방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에 맞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본부를 방문한 호주와 일본 국방장관을 환영하며, 중국이 대만해협과 다른 지역 등에서 공격적인 군사행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도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질서를 위협하려 하는 중국에 우려를 표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회담에 앞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본, 미국, 호주 3개국의 방위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3개국 국방장관은 중국의 군사 압력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대만 정세와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침도 재확인했다.
미국·일본·호주 3개국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후 약 4개월 만에 진행됐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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