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이은주, 양가 합동여행 중 사돈 갈등 위기..신경전까지(동상이몽2)

황혜진 2022. 10.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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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앤디,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부부가 양가 합동여행을 떠났다.

10월 2일 SBS에 따르면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앤디, 이은주 부부의 특별한 여행기가 공개된다.

여행 도중 양가 사돈 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겨 앤디, 이은주 부부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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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부부가 양가 합동여행을 떠났다.

10월 2일 SBS에 따르면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앤디, 이은주 부부의 특별한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번 여행에는 앤디, 이은주의 결혼식 때 함께 하지 못했던 앤디의 외할머니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부부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앤디의 외할머니가 대뜸 “김구라가 꿈에 나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구라는 “내 얘기를 이렇게 할 줄 몰랐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앤디의 외할머니가 여행 도중 김구라를 소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 생활 중인 외할머니와 3년 만의 외출에 나선 앤디가 말 못 할 속 사정을 털어놨다. 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병원 가는 길은 제외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던 앤디의 외할머니. 앤디는 외할머니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이번 여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갑작스러운 외할머니의 돌발 행동으로 앤디는 눈물을 쏟고 말았다. 태어나자마자 앤디를 키워주셨던 외할머니와의 뭉클한 가족사까지 최초로 공개돼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평화로운 여행 도중 양가 부모님에게 일촉즉발의 사건이 벌어졌다. 여행 도중 양가 사돈 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겨 앤디, 이은주 부부를 당황케 했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양가의 팽팽한 신경전에 지켜보던 MC들 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졌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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