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EXPO 3주간 진행..3천개 제품 선봬

김경일 파주시장 1일 제11회 파주상공EXPO 개막식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제11회 파주상공EXPO가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90여개가 생산한 3000여개 제품이 온-오프라인으로 파주상공EXPO에서 판매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레저용품, 화장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파주상생마켓’에선 파주시 생산 우수제품을 상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11회 파주상공EXPO 1일 개막. 사진제공=파주시

특히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이승환이 간다’는 엄선된 제품을 라이브 특별할인가로 판매하며, 세부일정은 파주상생마켓에서 확인할수 있다.

또한 파주시 청년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부스 ‘파주 위드 스타트업’도 운영된다. LG디스플레이 후원으로 제작된 스타트업 부스는 대형 쇼핑몰에 입점이 어려운 청년창업기업의 물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

제11회 파주상공EXPO 1일 개막.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막식에서 “파주상공EXPO는 물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새로운 경영 및 마케팅 트렌드, 기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자재값 상승, 인력 수급난, 환율 변동성 등 대내외 경제 불안으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파주상공EXPO가 상공인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