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원클럽맨' 박배종 200경기 축하 이벤트 '팡팡'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수원FC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원FC는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전에서 박배종의 200경기 축하 기념식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박배종의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박배종은 2012년 수원시청축구단 입단 후 10년 이상 수원FC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기념 티켓과 응원타월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예매자는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며, 현장 구매자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기념 티켓으로 발권된다.

팬 스토어에서는 박배종 한정판 응원타월을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기념해 경기장을 방문한다. 황윤규 교육장의 경기 전 시축행사도 예정돼 있다.

그라운드 클리닉도 실시한다. ‘2022수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 남녀 중학부 우승팀인 망포중과 대평중 학생 선수단이 참석해 수원FC 선수단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클리닉을 실시, 하프타임에는 우승팀 시상식을 진행해 우승팀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입장은 킥오프 2시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다.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경기장 관람석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 화장실 등 실내 시설 착용은 필수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앞둔 선수단의 각오가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김천전에서 팬분들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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