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최종전서 크로아티아에 3-1..국제대회 16연패 끊어

안영준 기자 입력 2022. 10.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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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여자배구선수권 최종전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 B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세트스코어 3-1(25-21 27-29 27-25 25-23)로 이겼다.

한국은 1세트를 25-21로 여유있게 승리, 기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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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이선우 각각 21득점
여자배구대표팀(FIVB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여자배구선수권 최종전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 B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세트스코어 3-1(25-21 27-29 27-25 25-23)로 이겼다.

1승4패(승점 3)가 된 한국은 B조 5위를 기록, A~D조의 상위 4개 팀이 나서는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세자르 감독 부임 후 기록 중이던 국제대회 연패 사슬을 끊었다는 게 다행인 결과였다. 한국은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2연패와 이번 대회 4연패를 포함해 16연패를 기록 중이었다가 이날 드디어 승리를 맛봤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세계랭킹 25위에서 23위로 도약, 불안했던 올림픽 예선 출전권도 사실상 확보했다.

이날 한국은 박정아(한국도로공사)와 이선우(KGC인삼공사)가 각각 21점씩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황민경(현대건설)도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서브 득점에서 12-4, 블로킹에서 8-6으로 각각 크로아티아보다 우위를 점했다.

한국은 1세트를 25-21로 여유있게 승리,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2세트에는 듀스 끝 27-29로 패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은 3·4세트에서 1~2점 차 근소한 리드 속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연달아 세트를 따냈다.

선수단은 3일 귀국, 소속 팀으로 돌아가 22일 개막하는 2022-23 V리그 준비에 돌입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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