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이주연 웨딩 모습에 '흔들'

장병호 2022. 10. 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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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가 최시원과 이주연의 '웨딩 투샷'을 보고 흔들리는 눈빛과 감정 변화를 보였다.

오는 5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면서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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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가 최시원과 이주연의 ‘웨딩 투샷’을 보고 흔들리는 눈빛과 감정 변화를 보였다.

오는 5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사진=ENA)
오는 5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면서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다.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김솔지 작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3’ ‘혼술남녀’ ‘허쉬’ 등의 규식 PD가 의기투합해 ‘단짠 로코’를 선사한다.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으로 분한다. 이주연은 외모도 스펙도 뛰어난 자타공인 엄친딸이지만 연애엔 숙맥인 서양학과 교수 한지연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구여름 PD가 연출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에서 연출자와 출연자로 만나, 미묘한 감정의 엇갈림 상황에 놓여 흥미와 긴장을 유발한다.

2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이다희와 최시원-이주연이 극과 극 감정 온도차를 보이는 ‘사랑의 왕국’ 웨딩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극중 박재훈(최시원)과 한지연(이주연)이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커플로 나선 장면이다. 구여름(이다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박재훈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빛내며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구여름은 박재훈과 한지연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을 맞추고, 손하트까지 그려가며 행복해하자 점차 표정이 굳어간다. 더욱이 구여름과 박재훈이 서로를 발견하고,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해하면서 긴장감을 돋운다. 박재훈과 한지연이 ‘사랑의 왕국’ 시작부터 커플 매칭에 성공한 것일지, 구여름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어떤 감정에 휩싸인 것인지 묘한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로맨틱 코미디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첫 회부터 각양각색 커플의 ‘달달 케미’를 선보이며 핑크빛 무드를 가득 피어나게 할 것”이라며 “내 소중한 ‘남사친’ 혹은 ‘여사친’이 다른 이의 곁에 선 모습을 지켜보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하고 또 경험해봤을 흥미로운 순간을 재미있게 다뤘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얼어죽을 연애따위’ 첫 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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