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구직하나..EPL 애스턴 빌라·웨스트햄에서 관심
황민국 기자 2022. 10. 2. 09:44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질돼 구직 중인 그가 부진한 팀들의 소방수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가 부진한 성적에 스티븐 제라드 감독 대신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스턴 빌라는 개막 7경기에서 승점 7점(2승1무4패)에 그치면서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애스턴 빌라가 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반전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감독 경질 카드를 뽑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제라드 감독이 경질될 경우 후임으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우나이 에메리 감도깅 고려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애스턴 빌라에서만 관심을 받는 게 아니다.
애스턴 빌라보다 순위가 한 계단 아래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승1무5패) 역시 데이빗 모예스 감독에 실망한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웨스트햄은 A매치 휴식기 직후인 이날 울버햄프턴을 2-0으로 꺾으면서 한숨을 돌렸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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