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 항암 효과 가지는 천연물 합성 원천기술 개발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ST는 한순규 화학과 교수팀이 항암 효과를 가지는 고산화준위 세큐리네가 천연물을 총괄적으로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교수팀은 자연에서 이뤄지는 세큐리네가 골격의 산화, 재배열을 인공적으로 구현해 천연물을 합성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산화준위 세큐리네가 알칼로이드 합성 전략을 세우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호과가 있다고 알려진 더 복잡한 물질의 합성 연구에도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ST는 한순규 화학과 교수팀이 항암 효과를 가지는 고산화준위 세큐리네가 천연물을 총괄적으로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큐리네가 천연물 중 하나인 세큐린진 D는 다양한 암세포에 높은 항암 활성을 가지는 물질이지만 자연계에서 극소량만 추출돼 물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 교수팀은 자연에서 이뤄지는 세큐리네가 골격의 산화, 재배열을 인공적으로 구현해 천연물을 합성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산화준위 세큐리네가 알칼로이드 합성 전략을 세우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호과가 있다고 알려진 더 복잡한 물질의 합성 연구에도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