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서 127명 압사..180명 부상(1보)
김정률 기자 2022. 10. 2. 09:05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인도네시아 경찰은 2일(현지시간) 축구 경기장에서 군중들이 난동을 부려 127명이 압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축구 경기에서 패배한 측 지지자들이 경기장에 침입했고, 경찰은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관중들이 몰려 압사하거나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180명으로 추산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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