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시드니서 '한민족 축제' 열린다..국악 무대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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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열리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호주 한민족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호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동식)은 민주평통자문회의와 함께 8일 캔버라에 있는 캄브리문화센터, 11일 시드니의 더 콩코스 콘서트홀에서 각각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전통 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한민족 축제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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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2012년부터 열리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호주 한민족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호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동식)은 민주평통자문회의와 함께 8일 캔버라에 있는 캄브리문화센터, 11일 시드니의 더 콩코스 콘서트홀에서 각각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전통 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속의 춤, 입춤, 진도북춤, 경복궁타령, 꽃타령, 남도 민요 등 한국 중요 국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출연한다.
유희스카 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자메이카 장단 스카와 한국의 휘모리 장단의 흥겨움을 북돋워주는 유희스카 밴드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공연단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 공연에서는 레게 음악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면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동식 이사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많은 분이 와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호주에 한국 국악의 정수를 전하는 기회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족 축제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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