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서 어학연수"..충북국제교육원 영어교육 '눈길'

변우열 2022. 10.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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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지역에서 해외 어학연수와 비슷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로 떠나는 어학연수'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 따르면 이 연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충주, 제천, 단양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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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지역에서 해외 어학연수와 비슷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로 떠나는 어학연수'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로 떠나는 어학연수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일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 따르면 이 연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충주, 제천, 단양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은 참여를 신청한 학생 12명으로 반을 편성해 1개월간 북부분원에서 하루 6시간씩 인권, 평화, 역사 등 인문사회와 환경, 기후 등 과학, 음악·미술 등 예체능 수업을 했다.

수업은 영어 원어민 교사 4명이 강사로 나서 영어로 진행했다.

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연수에 들어갔다. 지난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어학연수 수준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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