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임신 때 27kg 찌고 산후우울증..거울보며 눈물 났다" ('물 건너온 아빠들')

최이정 2022. 10. 2.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소이현이 '물 건너온 아빠들'에 출연해 "임신했을 때 27kg이 쪘다"며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6회에서는 아빠들이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의 고민인 '아내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소이현의 산후우울증을 치유한 사랑꾼 남편 인교진이 준비한 이벤트의 정체는 오늘(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물 건너온 아빠들’에 출연해 “임신했을 때 27kg이 쪘다”며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6회에서는 아빠들이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의 고민인 ‘아내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니하트가 사주를 보기 위해 동양철학원을 방문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포착돼 아빠들의 관심을 모은다. 니하트는 “아내가 3년마다 출산했다. 활발한 성격의 아내가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우울증이 찾아온 건 아닐지 걱정”이라며 역술가를 만난 이유를 설명한다. 이때 니하트는 역술가로부터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니하트의 고민을 듣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산후우울증이 무섭다고 공감하며 경험담을 들려준다. 소이현은 “임신했을 때 27kg이 쪘다”며 아이를 출산한 뒤 거울을 피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출산하면 살이 다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고도 살이 그대로더라. 밖에서 활동하는 인교진은 멋있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은 이상해 눈물이 났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또 소이현은 육아로 힘들었던 당시 남편 인교진에게 위로를 받은 ‘말 한마디’를 떠올린다.

인교진은 당시 지친 아내 소이현을 위해 선물과 직접 쓴 편지를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공개해 김나영에게 “최고의 남편이네”라는 찬사를 듣는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아직도 그 이벤트가 기억난다더라”고 덧붙여 과연 ‘사랑꾼 남편’의 이벤트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산 후 우울해하는 아내를 위로한 외국인 아빠들의 ‘스윗 모멘트’가 대방출된다. 인도 아빠 투물은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내를 감동시킨 공동 육아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영국 아빠 피터는 “아낌없는 외모 칭찬이 중요하다”며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쿵 멘트를 쏟아낸다. 이에 소이현은 “바람직한 아빠들만 모였다”라고 함박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소이현의 산후우울증을 치유한 사랑꾼 남편 인교진이 준비한 이벤트의 정체는 오늘(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MBC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