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 "토트넘이 손흥민 지키는 데 문제가 없었다? 정말 웃긴 일"

김태석 기자 2022. 10. 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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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장신 고공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던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크라우치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해트트릭은 분명 지난 시즌의 손흥민이었다"라고 말한 후, "손흥민은 그의 이름값에 대해 스스로 더 존경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는 과거 토트넘 레전드였던 톄디 셰링엄의 뒤를 잇는 골잡이다. 아직 레전드가 아닐지라도, 분명히 레전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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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장신 고공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던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크라우치는 손흥민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왜 아직까지 다른 유럽 빅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우치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해트트릭은 분명 지난 시즌의 손흥민이었다"라고 말한 후, "손흥민은 그의 이름값에 대해 스스로 더 존경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는 과거 토트넘 레전드였던 톄디 셰링엄의 뒤를 잇는 골잡이다. 아직 레전드가 아닐지라도, 분명히 레전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지금까지 손흥민을 지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이 웃긴 일이다. 왜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일 밤(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경기에서 승리하진 못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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