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우리동네 어학연수'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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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북부분원이 운영하는 '우리동네로 떠나는 어학연수'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학생을 대상으로 4~6월, 9~11월 운영하는 영어몰입형태의 세계시민교육과정이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일반학생들에게 한 달간의 어학연수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은 물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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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북부분원이 운영하는 '우리동네로 떠나는 어학연수'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연수는 코로나19로 해외연수를 못하게 됨에 따라 지역에서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정이다.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학생을 대상으로 4~6월, 9~11월 운영하는 영어몰입형태의 세계시민교육과정이다.
수강생은 인권, 성평등, 평화, 역사 등의 인문사회와 환경, 기후 등의 과학분야를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음악·미술 등의 예체능 활동, 원어민 담임선생님과 하루 돌아보기 시간을 갖는다.
지금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1학기 운영 초기에는 4주간 학교수업 결손을 우려하는 학부모들 걱정에 참가율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1학기 중 참가했던 학생·학부모들은 이 교육과정의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교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 결과 지역 내 입소문이 나면서 2학기에는 24명 정원의 4배수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였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일반학생들에게 한 달간의 어학연수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은 물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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