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미세농도 좋음~보통 수준

▲ 비오는 강원 춘천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10월 첫 황금연휴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는 오전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충남권은 낮부터,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은 밤부터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 북부 서해안, 서해 5도 30∼80㎜ (많은 곳 인천·경기 서해안 100㎜ 이상), 강원 영서·충남 남부 서해안·충청 북부 내륙 10∼60㎜, 강원 영동·충청권 남부 내륙·경북 북부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5도, 인천 19.9도, 수원 19.9도, 춘천 15.2도, 강릉 18.0도, 청주 17.3도, 대전 17.4도, 전주 19.5도, 광주 18.8도, 제주 19.1도, 대구 15.3도, 부산 20.3도, 울산 16.1도, 창원 18.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ｍ, 서해 0.5∼3.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