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별명이 '아쿠아맨'..동료가 그렇게 부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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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의 별명은 '아쿠아맨'이라고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판 다이크에게 '아쿠아맨'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유는 판 다이크가 물만 마셔서다"라고 전했다.
판 다이크과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절친'이다.
리버풀에서 같이 뛰는 동안 바이날둠은 판 다이크에게 재미있는 별명을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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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의 별명은 '아쿠아맨'이라고 한다. 어떤 이유로 이런 별명을 얻게 된 것일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판 다이크에게 '아쿠아맨'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유는 판 다이크가 물만 마셔서다"라고 전했다.
판 다이크과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절친'이다. 바이날둠이 지난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기 전에 리버풀에서 4년을 함께 뛰며 친분을 쌓았다.
리버풀에서 같이 뛰는 동안 바이날둠은 판 다이크에게 재미있는 별명을 붙여줬다. '더 선'은 "판 다이크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물 외에는 아무것도 마시지 않는다. 바이날둠은 그를 '아쿠아맨'이라고 부른다"라고 언그했다.
판 다이크는 이러한 별명이 마음에 들었다. 그는 "정말 물만 마신다. 바이날둠은 날 그렇게 부른다. 집에 물밖에 없다. 이따금 아내와 와인 한 잔을 즐기긴 하는데 탄산음료는 절대 마시지 않는다. 내 아이들도 마시는 걸 원치 않는다. 물만 마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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