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라우드 '브랜스', "'Bot Gap' 세리머니? 팀원들과 생각한 것"
김용우 2022. 10. 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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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서 최대 이변을 일으킨 브라질 CBLoL 대표 라우드 원거리 딜러 '브랜스' 디에고 아마랄은 경기 초반 세리머니에 대해 "팀원들과 같이 생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우드는 2일(한국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의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롤드컵 플레이-인 3일 차서 프나틱을 제압했다. 선두 프나틱의 4연승을 저지한 라우드는 2승 2패를 기록했다.
'브랜스' 디에고 아마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사실 승리가 확정된 뒤 너무 흥분되고 기뻐서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정도다. 특히 경기를 통해 우리가 강한 팀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뜻깊은 승리"라며 프나틱을 꺾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승리의 핵심을 묻자 "다 같이 우리가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자고 했다"며 "잘못됐던 실수나 안 좋았던 점을 복기하고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픽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조합을 짜왔더니 술술 잘 풀렸다"고 평가했다.
디에고는 'Bot Gap' 세리머니에 대해선 "경기 전에 팀원들에게 바텀을 박살 낼 거라고 했다"며 "이에 팀원들이 재미있는 걸 해보자고 이야기하며 생각한 세리머니였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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