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거지 분장에 위축? 완벽 콩트로 예능감 뿜뿜(놀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2. 10. 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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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남다른 꽁트 연기로 '놀토'를 사로잡았다.

방송서 MC붐은 박나래에게 "분장 때문인가 계속 눈치를 보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나래의 꽁트 본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박나래는 "마지막 음식은 두부두루찌개올시다"라는 멘트와 호탕한 웃음으로 명품 코미디언의 꽁트 연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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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나래가 남다른 꽁트 연기로 '놀토'를 사로잡았다.

10월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놀토' 멤버들은 '흥'이라는 주제에 맞게 변장했다. 박나래는 흥이 넘치는 품바로 변신했다.

방송서 MC붐은 박나래에게 "분장 때문인가 계속 눈치를 보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나래는 "나 되게 당당한데"라고 말하면서도 어깨를 한껏 끌어 당겨 호응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키가 "위축돼 보인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분장 때문인가"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의 꽁트 본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음식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코너를 시작하면서 바로 품바 연기에 들어간 것. 그는 "엿을 너무 먹어서 앞니가 다 날라갔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식을 소개하면서도 "예에"라며 남다른 품바 추임새를 넣거나, 여기저기 눈치를 보는 연기를 했다. 박나래는 "마지막 음식은 두부두루찌개올시다"라는 멘트와 호탕한 웃음으로 명품 코미디언의 꽁트 연기를 완성했다.

그는 연포탕에 들어가는 낙지를 설명하면서도 "흐흐 먹어야댄다"라며 연기해 모두를 웃겼다.

(사진=t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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