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댓글로 욕먹는 '놀뭐' PD '동치미' 출연 꿈에 웃음 빵[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0. 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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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놀뭐' 박창훈 PD의 '동치미' 출연 꿈에 박장대소 했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4회에서는 유재석, 박창훈 메인 PD가 이사를 앞둔 이이경의 집을 새벽에 습격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이경 집에서 이이경, 박창훈 PD와 담소 중 "창훈이 댓글 반응이 좋아졌다. 창훈이가 직접적으로 출연하기 전까지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면서 여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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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놀뭐' 박창훈 PD의 '동치미' 출연 꿈에 박장대소 했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4회에서는 유재석, 박창훈 메인 PD가 이사를 앞둔 이이경의 집을 새벽에 습격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이경 집에서 이이경, 박창훈 PD와 담소 중 "창훈이 댓글 반응이 좋아졌다. 창훈이가 직접적으로 출연하기 전까지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면서 여론을 언급했다.

이에 이이경은 박창훈 PD를 향해 "그당시에는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겠냐"고 위로를 건넸는데, 유재석은 "그 당시가 아니라 지금"이라고 정정해주며 찬물을 끼얹었다. 물론 박창훈 PD도 "여기 온 다음부터 계속이다"라며 비판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유재석은 "창훈이가 원래 라이프 스타일도 그렇고 빡세게 인생 사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가 노력 중임을 전했다. 그러곤 "이렇게 힘든 만큼 분명히 좋은 날이 온다"고 심심한 응원을 보냈다.

이때 박창훈 PD는 "이렇게 오래하다 보니까 출연도 많이 하고, 이제 조금 다른 꿈을 사람들이 제안하더라"는 뜬금 없는 발언으로 유재석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무슨 소리하냐. 잠을 못 잤냐. 무슨 다른 꿈을 꾸냐. 너 무슨 창업하냐"고 속사포로 놀렸다.

그러자 박창훈 PD는 "가족분들, 친지분들이 저 나오면 되게 좋다고 해서 건강 프로그램 패널로 앉아있으면" 하더라면서 '다른 꿈'의 의미를 밝혔고 이이경은 "'동치미'"라고 구체적 프로그램명을 덧붙였다. 유재석은 건강 프로그램 패널로 위화감 없이 앉아있는 박창훈 PD를 상상하며 박장대소 했다.

한편 이이경은 "얘기할 때 (앞에서는) 부드럽게 하고 뒤에서는 뭐라고 하시는 줄 아냐. '아이 유재석, 씨'라더라"고 박창훈 PD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 뒷담화하고 다니는 거 알고 있다. 지금 사례들을 모아놓고 있다. 20개 넘으면 한마디 경고할 거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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