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부모님 비밀번호 알고 신혼집 방문 벌컥 열어"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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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이 집 비밀번호를 바꾼 이유를 말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정성을이 토로한 집 비밀번호를 바꾼 이유가 화두에 오르자 박현빈은 "비밀 번호 알려드리니 너무 자주 오셨다. 그 타이밍이. 저도 결혼 전에는 이해를 못했다. 왜 내 아들 딸을 보러 가는데 미리 연락하고 약속시간을 잡고 가야 하는지. 와이프와 단둘이 있었는데. 현관문도 아니고 아버지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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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이 집 비밀번호를 바꾼 이유를 말했다.
10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박현빈과 모친 정성을이 출연해 서로 다른 생각을 밝혔다.
이날 정성을은 아들 박현빈에 대해 “미혼 때는 선물 받으면 나한테 다 가져왔다. 용돈도 수시로 줬다. 어디 편찮으세요? 표정이 안 좋으세요? 가을 옷이라도 한 번. 지금은 용돈도 정해져있다. 추석이랑 명절에 준다”며 결혼 후 용돈이 줄었다고 불만을 말했다.
최홍림이 “생신 때도 드리잖아”라고 말하자 박현빈은 “어버이날, 크리스마스”에도 드린다고 추가했고 박수홍이 “점점 늘어난다. 준 사람은 기억하는데”라고 꼬집자 정성을은 “크리스마스 때는 없다”고 주장했다.
박현빈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엄마와 아빠와 제가 셋이 살았으니 그 때는 네 돈 내 돈이 없어 많이 행복하셨을 거다”며 “혼자 벌어 혼자 쓰고 어머니 아버지만 있었으니까 참 생각해보면 그 때 행복했다. 지금은 (아내가) 어디 가서 뭐하는지 다 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성수기에 어느 정도, 다 알고 있다. 어머니도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정성을이 토로한 집 비밀번호를 바꾼 이유가 화두에 오르자 박현빈은 “비밀 번호 알려드리니 너무 자주 오셨다. 그 타이밍이. 저도 결혼 전에는 이해를 못했다. 왜 내 아들 딸을 보러 가는데 미리 연락하고 약속시간을 잡고 가야 하는지. 와이프와 단둘이 있었는데. 현관문도 아니고 아버지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다”고 털어놨다.
정성을은 “그거는 딱 한 번이다. 딱 한 번 그랬다”고 변명했지만 모두가 박현빈이 집 비밀번호를 바꾼 이유를 이해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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