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아들 박현빈 용돈 수시로 주다가 결혼 후 명절만 줘" (동치미)

정성을이 아들 박현빈에게 용돈 불만을 드러냈다.

10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박현빈과 모친 정성을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은 모친 정성을과 함께 출연한 데 “방송 보면서 자꾸 어머니 혼자 나가시는 게 점점 불안해지더라. 곁에서 발송하다가. 방송 확인한 결과 해명해야 할 부분은 해명하고. 제가 그런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 집고 가야 하는 부분은 확실하게. 저도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빈이 노래로 자신을 소개하고 최홍림이 “원조가 낫다”며 칭찬하자 모친 정성을은 “요즘은 짝퉁이 훨씬 잘 나간다. 내가 낳았다”고 자부했다. 성대현은 “아들이 잘하면 보통 엄마들은 좋아하는데 얼굴이 안 좋다”고 모자지간 경쟁구도를 꼬집었다.

뒤이어 정성을은 아들 박현빈에 대해 “미혼 때는 선물 받으면 나한테 다 가져왔다. 용돈도 수시로 줬다. 어디 편찮으세요? 표정이 안 좋으세요? 가을 옷이라도 한 번. 지금은 용돈도 정해져있다. 추석이랑 명절에 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최홍림이 “생신 때도 드리잖아”라고 말하자 박현빈은 “어버이날, 크리스마스”에도 용돈을 드린다고 추가했다. 박수홍은 “점점 늘어난다. 준 사람은 기억하는데”라며 웃었고 정성을은 “크리스마스 때는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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