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토트넘 콘테 "퇴장으로 넘어간 경기, 에너지 안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테 감독이 퇴장 이후 교체 카드를 대거 활용한 이유를 밝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은 비등했다. 우리도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 우리 공간이 넓어서 라스트 패스에서 큰 실수가 있었다. 후반전 이른 시간 두 번째 실점이 나왔고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었다"며 "레드 카드가 나오면서 경기가 넘어갔다. 이후 어려운 경기가 됐다. 그 이후 우리가 완전히 바꿨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콘테 감독이 퇴장 이후 교체 카드를 대거 활용한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1-3으로 패했다.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으로 전반전을 1-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4분 선제 실점했다. 이어 후반 17분 에메르송이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밟는 파울로 퇴장을 당했고 5분 뒤 그라니트 자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가 박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은 비등했다. 우리도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 우리 공간이 넓어서 라스트 패스에서 큰 실수가 있었다. 후반전 이른 시간 두 번째 실점이 나왔고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었다"며 "레드 카드가 나오면서 경기가 넘어갔다. 이후 어려운 경기가 됐다. 그 이후 우리가 완전히 바꿨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에메르송의 퇴장 판정에 대해서는 "주심의 결정이고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콘테 감독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2골 차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손흥민을 포함한 주전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이제 우리는 전진해야 하지만 우리는 이 리그에서 우리의 역할을 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톱레벨 팀을 따라붙으려 해야 한다. 나는 몇몇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제공했는데 경기가 사실상 끝났고 에너지를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英언론, ‘슈팅0’ 손흥민에 평점5 혹평
- ‘손흥민 71분’ 토트넘, 라이벌 아스널에 1-3 완패..에메르송 퇴장
- ‘손흥민 선발’ 아스널-토트넘 전반은 1-1 동점
- ‘손흥민 선발 출격’ 토트넘-아스널 북런던 더비 라인업
- 바쁜 손흥민, A매치 마치니 북런던 더비+UCL [EPL 프리뷰]
- ‘손흥민 동료’ 히샬리송에 바나나, FIFA 인종차별 조사 착수
- 조나단 “손흥민 직관 전율…카메룬 관중이 날 배신자 보듯”(라디오쇼)
- 마음 놓고 공격 나선 손흥민, A매치 2경기 연속골로 선봉장 노릇 ‘톡톡’
- 손흥민, 모두가 반한 미소[포토엔HD]
- 손흥민, 팬 선물 인형과 함께[포토엔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