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 갔는데 여전히 경계 필요한 '일본 뇌염 모기'

김경림 2022. 10. 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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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지만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

1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예측사업을 위해 도내에서 채집한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킨다.

사람 간 전파되진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감염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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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여름이 지나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지만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 

1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예측사업을 위해 도내에서 채집한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얼룩날개모기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킨다. 

사람 간 전파되진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감염시키는 방식이다.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오는 10월 하순까지는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으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조심할 필요가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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