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비속어 논쟁 10일 째..대통령이 '쏘리'하면 끝"

김명일 기자 입력 2022. 10. 1. 22:51 수정 2022. 10. 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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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뉴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속어 논란을 사과할 것을 재차 권유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쟁이 오늘 10월 1일까지 10일 째 계속 된다”며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대통령께서만 모르시니 국민은 답답하고 짜증난다. 무엇보다 대통령 지지도 24%가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2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비판한) 제가 출연한 방송 매체의 조회 숫자가 또한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편집 숏 영상까지 한다면 몇백만이 된다 한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민심이 대통령을 떠나고 있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이제 끝내야 한다. 대통령께서 ‘쏘리’하면 끝”이라며 “경제, 민생, 물가, 외교가 대통령께서 하셔야 할 일”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그동안 각종 방송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비속어 논란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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