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우영우'로 美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 '라이징 스타상'
하경헌 기자 2022. 10. 1. 22:38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박은빈이 미국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미국비평가협회(Critics Choice Association, CCA)는 지난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창립 기념 행사(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이하 APCT)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은빈은 이번 행사에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Award for TV)‘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디렉터 어워드(Director Award)를, 드라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TV부문 디렉터 어워드(Director Award for TV)를 수상했다.
그리고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이 출연한 애플TV 플러스의 시리즈 ‘파친코’의 총괄 프로듀서 수 휴는 쇼 러너 상을 받게 됐다.
APCT는 올 한 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나 방송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비평가협회에서 올해 새롭게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음 달 4일 로스앤젤레스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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